올해 기업공개 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SK 바이오사이언스. <br /> <br />어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주 청약이 시작됐고 첫날에만 14조 원이 넘는 돈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SK 바이오 팜부터 시작된 공모주 열풍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공개란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외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행하는 첫 주식공매입니다. <br /> <br />기업이 덩치를 키우기 위해선 자본을 끌어모으는 첫 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그 방식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공모주 청약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상장 기업의 주식을 배정받기 위해 청약하는 걸 의미하는데요. <br /> <br />주관 증권사에 공모 청약을 신청하면 청약 기간이 종료된 뒤 최종 경쟁률과 총 청약자 수에 따라 주식을 배정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부턴 소액 투자자의 공모주 배정 기회를 넓히기 위해 균등 배정 방식이 도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중 절반을 일정 금액 이상의 증거금을 낸 청약자에게 똑같이 배분하게 되고 나머지 50%는 증거금에 비례해 배정합니다. <br /> <br />쉽게 이야기해서 당장 돈을 많이 안 내더라도 배정받을 수 있는 물량이 늘어났고, 이 때문에 개미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SK 바이오 사이언스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'따상' 달성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자매 격인 SK 바이오 팜이 지난해 따상을 기록한 이후 이틀 더 상한가로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죠. <br /> <br />이후 카카오 게임즈에 이어 IPO 시장에 광풍을 몰고 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모두 따상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공모주는 상장 초기 다른 종목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주의도 필요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3101423570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